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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 자격과 신청방법!!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급!!!

by 반하다영원히 2025. 7. 9.

청년수당이란? 청년을 위한 삶의 디딤돌

 

청년수당은 서울특별시에서 만 19세~34세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매월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제공하여 구직활동을 뒷받침해주는 제도입니다. 단순한 '돈 주는 정책'이 아니라,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는 시범적으로 운영됐지만, 만족도와 성과가 입증되면서 서울시의 대표 청년복지정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단순히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코칭·네트워킹·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역량과 심리적 안정감까지 함께 챙겨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 돈은 취업 준비, 학원 수강, 자격증 취득, 면접 준비, 교통비 등 구직 활동과 관련된 모든 생활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유흥, 도박, 주식, 비트코인 등에는 사용할 수 없음.)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청년포털'이나 '서울일자리포털'에서도 청년수당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1. 자격 조건 – 내가 해당될까?

청년수당을 받기 위해선 단순히 '청년'이라는 이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명확한 자격 조건이 있고, 연 1회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주요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미취업자

* 최종학력(고졸, 전문대, 대졸 등) 졸업 또는 중퇴 후 2년 이내

* 현재 취업상태가 아닌 사람(주 26시간 이하 근로자는 가능)

* 기초생활수급자 및 조건부 수급자는 제외

* 정부나 타 지자체로부터 동일 목적의 구직활동 지원금을 받고 있지 않은 자

 

 

여기서 중요한 건 ‘2년 이내’라는 조건입니다. 예를 들어, 4년제를 졸업한 지 2년이 넘었다면 해당이 안됩니다. 또, 졸업을 유예하고 졸업예정자 상태라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주 26시간 이하의 단기 근로는 가능하지만, 27시간 이상이면 ‘취업’으로 간주돼서 제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당 근무시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해야합니다.

 

제외대상 요약

제외유형 예시
거주지 서울 미거주
학업 대학·휴학 등 재학 중
근로 상태 주 30시간 초과, 장기 근로
중복 참여 유사 제도 동시 참여
과거 수혜 이미 청년수당 수급 경험
소득 상태 중위소득 초과 / 복지 대상
병역 상태  현역 대상자, 병역판정중 등

 

2. 신청 방법 – 절차와 제출 서류 정리

🔹 신청 시기
청년수당은 보통 매년 상반기 3,4월 또는 하반기 7,8월에 한 차례 접수를 받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서울청년포털(https://youth.seoul.go.kr) 에서 공고되니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신청 방법
1.서울청년포털 회원가입 및 로그인

2.청년수당 신청 페이지로 이동

3.개인정보 및 자격요건 입력

4.구직활동계획서 작성

5.제출서류 업로드 및 제출 완료

🔹 제출 서류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또는 수료증

구직활동계획서

(필요 시) 소득 관련 서류

 

‘구직활동계획서’는 단순한 형식 작성이 아니라, 본인이 어떤 취업 목표를 가지고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예: 자격증 취득, 포트폴리오 제작, 공공기관 인턴 준비 등.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오프라인으로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으로 지급이 시작됩니다. 이후 매달 활동보고서를 작성해야 수당이 계속 지급됩니다.

 

3.  수당 이후 – 단순 지원금 이상의 가치

청년수당을 단순히 '50만 원 받는 제도'로 여긴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이 제도의 진짜 가치는 자기주도적인 구직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 있습니다.

실제로 청년수당 수급자 중 다수는 수당을 받는 기간 동안:

- 자격증 취득 또는 학원 수강

- 공채 대비 스터디 운영

- 자기소개서 첨삭 및 이력서 개선

- 면접 코칭과 심리상담 병행

이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수급 종료 후 6개월 내에 약 60% 이상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만큼 자기주도적이고 꾸준한 활동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청년수당을 통해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나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직은 혼자 하는 외로운 싸움이지만,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멘탈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효과도 큽니다.

서울시는 수당 종료 후에도 서울시일자리카페, 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정책 네트워크 등을 통해 사후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번 수급했다고 끝이 아니라, 이후의 경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청년수당은 단순한 현금지원 정책이 아니라, 서울시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복합형 지원 제도입니다. 자신의 자격을 확인하고,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청해서, 단순히 수당을 받는 것을 넘어서 나만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시간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